고등학생 때 기록학을 하기로 결심했다.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싶었지만, 대학원은 가기 싫어서 고민하다가 오랜 도서부 활동이 눈에 들어오며 사서에 관심 가지기 시작했다.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'기록연구사'라는 직업을 발견하며 처음 제대로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길로 들어섰다.
일찍 관심 가진 만큼 다양한 걸 경험해보자는 생각에 학부생 때부터 학술대회 같이 관련 행사에 다니며 학계에 기웃댔다. 대학원을 어디로 갈지 고민하던 시기 그 연장선으로 일단 대학원 수업을 들어보자는 생각에 학석사 연계과정을 밟다가 결국 자대 대학원에 진학했다.